2024년 7월 26일 - 방송인 김구라가 '아빠는 꽃중년' 최신 에피소드에서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 27세 아들 동현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동현이의 군 입대를 앞두고 마련된 가족 시간으로, 김구라는 이 자리를 통해 가족 간의 애틋한 정을 다지고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산 집 최초 공개와 가족의 일상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4살 딸 수현이와 함께 사는 일산의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구라의 집은 따뜻하고 편안한 가정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수현이의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차려진 생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김구라와 어머니 박명옥 여사, 그리고 아들 동현은 오랜만에 집밥을 함께 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추억 만들기: 사주 보기와 호텔 체험
가족은 호캉스를 위해 일산에서 호텔로 향하기 전에 사주집에 들렀다. 김구라는 평생 사주를 본 적 없는 어머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사주 전문가는 세 사람의 성향을 정확히 짚어내며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동현이에게는 예명 '그리'가 금기운을 약화시킨다고 언급, 동현이가 본명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는 계기가 되었다.
호텔에서의 특별한 시간
호텔에 도착한 김구라 가족은 스위트룸에서 머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구라는 동현이와 함께 팔굽혀펴기 대결을 벌이는 등 호텔에서도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룸서비스로 주문한 음식을 맛보며 김구라는 어머니에게 다양한 음식을 챙기며 효심을 발휘했다. 식사 후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은 김구라 가족이 세대를 아우르며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김구라 가족이 어떤 새로운 일상을 공유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